『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청소년들에게 확실히 전하겠습니다』.
스위스 유니세프가 주최하는 국제 청소년 워크숍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하는 숙명여대 가정아동복지학부 이지혜(헬레나ㆍ서울 청담동본당ㆍ19)양.
외교사절의 임무를 부여받은 이양은 우리 종교와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국제 문화워크숍은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의 모임. 이 행사는 국가간에 종교적 마찰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를 열어주기 위해 18~20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되고 있다.
6월 8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랭크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10개국에서 다양한 종교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 70여 명이 참가한다.
이양은 이번에 우리 나라 전통 무용인 부채춤을 선보일 예정. 전공을 살려 앞으로 아동복지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이양은 여러 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워크숍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기회를 저에게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려요. 워크숍 준비 기간이 짧아 다소 힘든 점도 있었지만 너무 보람돼요. 가서 많은 것을 체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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