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무처 임수길(라파엘ㆍ59세ㆍ이태원본당) 부장이 근속 30주년을 맞았다.
김수환 추기경이 교구장에 착좌하기 3일전인 지난 68년 5월 26일, 교구청 근무를 시작한 임수길 부장은 근속기념 감사패와 포상금을 김추기경으로부터 받기도 했다.
『늘 하루 한 날 같이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길 다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도 많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적은 봉급으로 5명의 자녀들을 먹여 살리느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군 제대 후 첫 직장으로 선택한 곳이자 교회기관이기에 꾹 참고 근무해왔다는 임수길 부장.
특히 임부장은 교구청 근무초기 44개본당 132명의 사제가 현재는 198개 본당 5백92명으로 늘어나고 교구청 직원도 5명에서 81명으로 크게 늘어났을 정도로 교구가 크게 성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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