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채용희, 담당 이창영 신부)는 12월 21일 오후 5시 꾸르실료 교육관에서 총회 및 송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2011년 교구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 부회장에 이순금(모니카)씨, 김무권(요셉)씨, 백승국(프란치스코)씨, 재무이사에 하춘수(베드로)씨, 업무이사에 김창윤(프란치스코)씨 등 임원을 재정비했다. 기존 채용희(안젤로) 회장, 한강락(비오) 부회장, 조세덕(요셉) 총무이사 등은 재신임됐다.
총회에 이어 봉헌된 송년 감사미사에서 조환길 총대리 주교는 “경제가 어렵지만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한다면 분명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교구가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만드는 데 경제인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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