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과학 새 패러다임 제시
서강대학교(총장 손병두)가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최근 ‘서강학술총서’ 3권을 동시에 발간했다.
서강대는 앞으로 5년간 인문 사회과학분야 학술서 100여 권을 출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간된 학술총서는 김열규 명예교수(서강대학교)의 「기호로 읽는 한국문화」, 이종욱 교수(서강대학교)의 「주몽에서 태조대왕까지」, 조긍호 교수(서강대학교)의 「선진유학사상의 심리적 함의」 등 3권이다.
「기호로 읽는 한국문화」(서강대학교 출판부/388쪽/2만원)는 한국 문화의 혼례, 암각화, 음식, 숫자, 육체, 남녀관을 집중 분석해 한국과 한국인, 한국 문화의 속성을 관찰한 책이다.
「주몽에서 태조대왕까지」(서강대학교 출판부/295쪽/1만6000원)는 고구려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며, 고구려사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책이다. ‘고구려의 국가 형성과 성장에 대한 모델 3’이란 부제가 붙었다.
「선진유학사상의 심리적 함의」(서강대학교 출판부/681쪽/3만5000원)는 ‘유학사상에 바탕을 둔 새로운 동양심리학 체계의 성립’이란 취지로 집필된 책이다.
서강대는 연구 실적이 뛰어난 학자를 비롯해 국내외 대학교수 및 박사학위 소지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저술 공모를 통해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구입 문의 02-705-8212 서강대학교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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