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 신부, ‘구약성경에서 캐내는 보물[1] - 모세오경의 주된 가르침’ 내

쉽게 가르치고 쉽게 배우는 성경공부 교재

모세오경의 주된 가르침을 알기 쉽게 해설해 놓은 구약성경 교재, ‘구약성경에서 캐내는 보물[1]-모세오경의 주된 가르침’(박영식 지음/1만원/331쪽/가톨릭출판사)이 나왔다.

이 책은 4년 과정으로 구·신약 성경 공부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구·신약 성경 교재 각 2권, 총 4권 가운데 첫 번째 권이다. 책에는 창세기, 탈출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의 주된 가르침을 담은 본문을 골라 32과로 정리했으며, 각 과마다 ‘본문 정독과 질문에 대한 대답’, ‘주된 가르침에 대한 설명’, ‘이 가르침과 신약성경의 관계’, ‘생활적용’으로 나눠 성경공부를 가르치고 배우는 이들이 모두 이해하기 쉽게 복음을 설명해 놓았다.

저자 박영식 신부(대구 비산본당 주임)는 “4년 과정으로 구·신약성경의 주된 가르침을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만들어 달라는 성경을 지도하는 수녀님들의 부탁을 받아 이 책을 쓰게 됐다”면서 “좋은 해설서가 있으면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고, 혼자서 공부하기보다 동아리를 만들어 지도자와 함께 공부하면 훨씬 더 많은 보석과 생명의 양식을 찾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