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은동 사람들
전형민/도서출판 서랑/254쪽/1만원
전북 지역의 대표적 교우촌인 진안 ‘어은동’을 배경으로 1845년 기해박해부터 1866년 병인박해까지 천주교 신자들의 삶을 조명한 역사소설. 박해를 피해 어은동으로 숨어들어가 비참하고 참담한 삶을 살면서도 신앙으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신자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재구성했다.
■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소노 아야코/오경순 옮김/리수/228쪽/9500원
일본의 대표적 가톨릭 작가인 소노 아야코의 수필집. 저자가 1년 365일 매일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담은 글귀들을 모았다.
일기 형식의 짧은 단상들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라는 것이 중심 메시지다.
■ 가슴에 심은 나무
홍순영/도서출판 대희/216쪽/1만원
시인 겸 수필가 홍순영(지타)씨의 첫 작품집. 자신의 신앙 고백을 담은 글부터 불행과 마주할 때마다 희망으로 피어낸 아름다운 시와 맛깔스런 수필 70여 편이 실렸다. 홍씨는 현재 한국가톨릭문인회, 춘천교구 가톨릭문우회, 강릉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행복에 이르는 기도
김영수/가톨릭출판사/108쪽/7000원
안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한 김영수(아브라함) 시인이 미국과 캐나다 대륙을 100일 동안 천천히 여행하는 길에 하느님을 그리워하면서 쓴 기도문. 저자가 여행을 하며 매순간 느낀 감정과 생각, 하느님에 대한 신앙 고백과 성찰을 담은 기도문 80여 편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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