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건너온 유쾌한 코미디 영화 ‘크레이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는 1960년 12월 25일 독실한 가톨릭집안인 ‘볼리외’가에서 아기 예수와 같은 날 태어난 ‘자크’를 비롯해 개성 강한 다섯 형제들과 범상치 않은 아버지가 벌이는 거침없는 가족이야기.
영화는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부정과 한 소년이 성장기를 거치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과 인생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또한 팻시 클라인의 ‘Crazy’와 롤링 스톤즈의 ‘Sympathy for the devil’ 등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션들의 음악이 적시 적소에 흘러나와 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은 물론 듣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이 영화는 세계 영화제 37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최고의 가족영화로 주목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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