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으로 배우는 신나는 교리법 제시
생활성서사가 2008년 새해를 맞아 전국의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선물을 내놓았다. ‘신난다 첫 영성체교리-교사용 개정판’(이석재 대전가톨릭대학교 영상홍보동아리/생활성서사/320쪽/1만3000원)이 그것이다.
지난 1998년 처음 출시된 ‘신난다…’는 ‘마인드 맵(mind map)’이란 학습 방법을 국내 최초로 첫영성체 교리에 도입한 어린이용 교리서. 당시 어린이들을 위한 마땅한 교리서가 없었던 우리 교회의 현실에서 이 책은 유아 세례를 받은 어린이들이 체계적으로 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던 화제작이다.
‘마인드 맵’은 영국의 심리학자 토니 부잔(Tony Buzan)이 창안해낸 것으로,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파악해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창안된 새로운 방법의 교리 교수법을 말한다.
새롭게 선보인 교사용 개정판은 그 동안 주일학교 현장에서 교재를 직접 사용해 온 교리교사들과 수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특히 ‘활동으로 배우는 신나는 교리’ 코너를 곁들여 어린이들이 각 단원에서 배운 교리 내용과 관련한 다양한 작업 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아울러 대전가톨릭대학교 영상홍보동아리 신학생들이 제작한 ‘파워포인트로 배우는 신난다 첫영성체교리’ 교안집과 영상 CD를 별책부록으로 수록, 영상 매체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화면과 동영상을 통해 효과적으로 첫영성체교리를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한편 교리를 위한 다양한 관련 자료는 교리서의 저자 이석재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의 홈페이지(www.mamdo.com)를 통해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구입 문의 02-945-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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