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소순태/가톨릭출판사/476쪽/2만원
전례력으로 2008년 새해가 되는 대림 첫 주를 맞아 교회 전례력에 따라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끄는 성경공부 해설서가 나왔다.
인터넷 전교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소순태(마태오 명지대 수학과) 교수가 엮은 ‘가톨릭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가 그것.
이 해설서는 미국 찰스 보로메오 성당 홈페이지(www.scborromeo.org/bibl e.htm)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톨릭성경 공부 자료를 우리말로 번역, 보완한 것으로 매주일, 대축일 미사에 앞서 미리 성경 공부를 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누구나 쉽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일 전례에 대한 해설을 수록했으며 각 장 끝에 ‘3분 복음/교리 묵상’을 담아 성경말씀에 근거한 교회 교리서 내용들을 학습하고 묵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저자는 가나다해 3년을 주기로 한 전례력에 따라 매년 전반부와 후반부 두 권의 해설서를 순차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나온 책은 가해 전반부까지를 다룬 것으로 오는 12월 2일 시작되는 가해 대림 제1주일부터 2008년 5월 11일 성령강림대축일까지의 전례해설과 독서, 복음 해설 등을 담고 있다.
소교수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자 복음 말씀을 배우려는 이들에게 이 해설서가 많은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