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이 자녀 미래 결정
교육부장관을 지낸 문용린(요한보스코 60) 서울대 교수가 자녀 교육 지침서를 선보였다. 1년 전 출간돼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 소리’의 후속편 격이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말 안 듣는 아이’, ‘세상의 중심이 자기 자신인 아이들의 모습’은 오늘 하루를 살고 있는 우리 자녀들의 모습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은 귀찮다는 이유로, 공부가 더 중요하다는 이유로, 크면 나아진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져 주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러한 부모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아이의 요구를 다 들어주는 것은 결국 아이의 사람됨을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경고한다.
오히려 10년 뒤 내 아이가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게 하려면 아이의 도덕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도덕성과 더불어 도덕성 교육은 10세 이전에 끝내야 한다며 조기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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