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명의 학술지로 전환
계간 → 반년간 간기 변경
가톨릭대학교출판부가 발행하는 계간 신학지 ‘가톨릭 신학과 사상’이 제59호(2007년 여름)부터 학회 명의의 학술지로 전환하며 국내 신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로 거듭나게 됐다.
이를 위해 가톨릭대 신학대학은 3~4년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지난 4월 21일 이재룡 신부(가톨릭대 철학 교수) 등 발기인 120명의 뜻을 모아 ‘신학과 사상학회’를 창립한 바 있다.
‘신학과 사상학회’(회장 이재룡 신부)는 올해로 창간 18년을 맞은 ‘가톨릭 신학과 사상’을 가톨릭 신학자 뿐 아니라 교회 내외의 철학자 및 인문 학자들의 열린 교류와 토론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엄격한 외부 심사를 거쳐 공신력을 갖춰야만 게재가 가능한 권위지로 발돋움함에 따라, 제15호(1996년)부터 계간으로 발간되던 학술지의 간기를 반년간으로 축소 변경키로 했다.
이번 호에선 ‘인간과 규범’을 주제로 열린 ‘신학과사상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 결과를 특집으로 실었다. 연구논단으로는 △미칼 관련 보도의 구조적 일관성: 다윗에 대한 미칼의 사랑과 사울의 적의(김혜윤 수녀, 광주가톨릭대 성서신학 교수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 △시간이란 무엇인가-아우구스티누스와 니체의 시간관과 구원관에 관하여(이승자, 한국외국어대 강사) 두 편의 글을 담았다.
※구입문의 02-740-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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