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교구 설정 100주년을 맞는 대구대교구가 100년간의 사회복지활동을 알기 쉽게 정리한 ‘대구대교구 사회복지 100년사(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비매품)’를 발간했다.
이 책은 사장된 대구대교구 초대 사회복지 활동의 역사를 재정리함으로써 후대에 헌신적 이웃사랑의 정신을 전하고자 발간되었다.
대구대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 기초 자료집 11권으로 나온 이 책은 교구 내 사회복지 활동이 최초로 시작된 때인 1대 교구장 안세화 플로리아노 드망즈 주교 시절부터 6대 교구장 최덕홍 주교, 7대 교구장 서정길 대주교, 8대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까지 교구장 재임 당시 실시됐던 사회복지 사업들을 핵심 행사, 시설 위주로 설명해 10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들어오도록 정리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전경과 활동내용을 담은 사진도 실려 있어 100년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전 대구대교구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는 책 첫머리에서 “이 책은 오늘 우리가 처한 자리에서 우리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알아듣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참 좋은 자료”라며 “신자 공동체는 언제 어디서나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상임이사 장효원 신부)는 현재 장애인, 노인, 무의탁, 아동 여성, 지역, 보육분과 등 6개 분야 총 101개 사회복지시설?기관과 147개 본당에 사회복지위원회를 설립해 활동 중이다.
※문의 053-253-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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