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서적-
■나를 사랑하시는 분의 손길
마종기, 조창환 지음/바오로딸/176면/7500원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메마른 신앙생활에 삶의 여유와 향기를 느끼게 한다. 삶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묵상하고 복음 말씀에 비추어 진정한 용서와 화해가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게하며 삶이 곧 기도임을 일깨운다.
■본당 전례 봉사자를 위한 전례와 미사 해설
이영춘 지음/기쁜소식/204면/7000원
서울대교구 삼성동본당 이영춘 주임신부가 점점 늘어나는 전례봉사자들을 위해 내놓은 적합하고 실용적인 해설서. ▲전례 ▲전례봉사자 ▲성경과 함께하는 미사 해설 등으로 꾸며진 이 책은 신자 재교육 교재, 전례에 대한 공부 및 나눔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전례와 그레고리오 성가
다니엘 솔니에 지음/박원주, 최호영 옮김/가톨릭대학교출판부/156면/1만1000원
프랑스 솔렘 수도원의 다니엘 솔니에 신부가 그레고리오 성가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은 그레고리오 성가가 생겨나고 자라온 특인 시간전례와 미사의 구조 속에서 그레고리오 성가를 설명하며 성가 연구의 튼튼한 기초를 마련했다.
■사랑의 산 불꽃
십자가의 요한 지음/방효익 옮김 해설 역주/기쁜소식/240면/1만2000원
십자가의 요한은 이 책 모든 부분에 걸쳐 하느님 체험을 설명한다. 의
로운 영혼, 즉 최고로 높은 영적 여정의 단계에 다다른 영혼 안에서 삼위일체의 하느님께서 어떻게 현존하시는지 알게 된다.
■기도를 잘하기 위하여
이시도로 리바스 지음/정구현 옮김/가톨릭대학교출판부/376면/1만3000원
이냐시오 성인의 ‘영신수련’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두 여섯 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된 이 책은 ‘영신수련’을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그것을 성장시키기를 희망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안내서로 소개한다.
■3분 묵상
페데리코 바르바로 지음/박성운 옮김/가톨릭출판사/212면/8500원
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묵상집으로 위인과 성인들의 명언이나 짧은 격언을 소개하고 그에 관한 묵상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편리함이 중시되고 이기주의가 팽배해진 이 세상 속에서 하느님을 찾기 위한 여유를 갖게 해 준다.
■수백가지 천사의 얼굴
로라워드, 윌 스티즈 지음/김이순 옮김/안티쿠스/284면/1만8000원
기독교 이전 문화의 날개 달린 천사부터 12세기 러시아 이콘, 중세 기도서, 르네상스 제단화, 19세기 회화 등에 나타난 천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의 천사들을 보여준다. 또 자비로운 모습과 적대적인 모습, 음악으로 예수 탄생을 찬양하는 모습 등 대조적인 면도 함께 소개한다.
■수리신학을 본 바오로의 회심은 돈오돈수인가, 돈오점수인가
윤직홍 지음/예지/200면/1만2700원
돈오사상과 그리스도교의 삼덕(신, 망, 애)을 집합과 무한급수의 개념을 통해 수학적으로 논증하면서 그리스도교와 불교는 방법은 달라도 추구하는 목표는 같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를 근거로 바오로의 회심을 돈오 사상을 통해 새롭게 해석한다.
-일반서적-
■우울증을 없애는 행복의 기술 50가지
폴 빈센트 지음/김무겸 옮김/물병자리/216면/8900원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다가 회복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치료법을 엮어 만든 책이다. 실제로 우울증에서 회복한 사람들이 추천한 방법들을 모아놓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태교를 위한 수필
김용택, 신경림 외 지음/하영 그림/프리미엄북스/224면/1만1000원
임신부의 정서를 다독일 수 있도록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 중에서도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수필들을 모았다. 김용택, 신경림, 피천득, 이어령, 장영희 등 뛰어난 표현력과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의 기쁨을 전해주는 작가들의 이야기가 태어날 아기의 감성 및 지능을 발달시킨다.
■하늘나라가게
데보라 엘리스 지음/곽영미 옮김/김정진 그림/264면/8500원
라디오 드라마 아역 배우에서 에이즈 고아로 전락해 버린 말라위 소녀 ‘빈티’의 눈을 통해 굶주림과 학대, 에이즈로 점철되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특히 청소년 문학에서 금기시 되는 에이즈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만하다.
■경청(마음을 얻는 지혜)
조신영, 박현찬 지음/위즈덤하우스/245면/1만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현대사회에서 차분히 상대에게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소통의 지혜인지를 알려준다. 들을 수 없는 병에 걸린 주인공이 자신의 독선적인 행동을 뉘우치고, 상대의 마음을 얻어가는 감동의 드라마를 통해 경청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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