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떻게, 누구와 함께 성지 순례를 가야 하나?
김성제 지음/박근태 사진/가톨릭출판사/251면/1만4000원
단순한 성지 순례 안내서가 아닌 한 신자가 성지 순례를 통해 기적같이 변화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이 책에는 역사적, 문화적 사실과 새로운 정보 등을 가미해 생동감 있게 그린 묵상 체험담이 실려 있으며, 박근태 신부가 직접 찍은 성지의 생생한 사진도 묵상에 도움이 된다.
◆린나
이상일 지음/스타북스/267면/1만원
서강대 전 총장 이상일 신부가 은퇴 후 고향으로 돌아가 유유자적하며 강아지 ‘린나’와 함께 지내는 일상과 일상 속에서 느낀 사색들을 담았다.
2005년 몸담고 있던 수도회와 대학을 떠나며 이 신부는 은퇴는 또 하나의 창업이며, 오히려 새로운 삶에 대한 자신감과 활력, 열정으로 맞이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인간상의 형성
로마노 과르디니 지음/김융자 옮김/76면/6000원
교육학이 그 본연의 가치를 규정하기 위해서는 자율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거부한 여타 영역들 가운데 무엇보다 종교적인 영역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바탕 위에 신과 인간의 연관성 안에서 오늘날 교육학 본래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나눔(너와 나를 위한 아름다운 약속)
프랑수아즈 바레 뒤크로 엮음/길혜연 옮김/솔출판사/308면/1만5000원
2003년 11월 엘리 위젤, 움베르토 에코, 줄리아 크리스테바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세계문화아카데미 국제포럼에서 ‘나눔’을 주제로 펼쳤던 대토론을 엮은 책.
지금까지 온정주의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았던 나눔의 문제를 인간 전 영역에서 실천되어야 할 범주로 제시하면서 나눔의 의미와 형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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