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기적을 일으킨 마더 테레사
데미 지음 그림/이길태 옮김/동쪽나라/40면/8500원
평생 동안 인도주의적 활동을 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 막사이사이상 등 수 많은 상을 받았던 마더 테레사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철저한 사랑과 인류애를 실천함으로써 가난한 자들의 성녀로 불리게 되기까지 그녀의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초승달 가족
이동렬 지음/정선환 그림/어린른이/152면/8000원
증조할머니를 모시고 오순도순 살아가는 종미네 가족에게 갑자기 들이닥친 불행에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보듬어 나가는 모습을 그려낸 가슴 훈훈한 가족 동화다.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챙기고 의지하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꼬마천사 매티
매티스테파넥 지미카터 지음/이진 옮김/예담/226면/8800원
불치병을 앓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한 꼬마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만나 세상에 내놓은 마지막 유작이다. 제 한 몸의 고통도 버거웠을 가냘픈 꼬마가 본 적도 없는 먼 나라에서 기아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세계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모습이 가슴 뭉클하게 다가온다.
◆내 탓이 아니야-책임에 대하여
레이프크리스티안손 지음/딕스텐베리 그림/김상열 옮김/고래이야기/32면/7000원
우리 주변에는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은근슬쩍 넘어가는 문제들이 많다. 이 책은 ‘왕따 문제’를 소재로 과연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살펴본다.
저자는 아이들의 입을 빌려 자책감을 가지면서도 자기합리화를 시도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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