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 공헌도가 높은 서울시 거주 외국인 11명을 선정한 ‘서울 명예시민’ 가운데 천주교 수도자 2명이 포함됐다.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4월 29일 오후 4시30분 서울광장에서 주한 온두라스 대사, 한국외국인학교재단 이사 등 9명과 엔리코 루이즈 페레즈 수사(마리스타 교육 수사회), 장글렌 신부(필리핀 외방선교회)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엔리코 수사는 멕시코 태생으로 한국에서 15년간 고아 및 정신지체 장애우들을 위한 마리스타의 집의 운영을 맡고 있다.
장글렌 신부는 한국에서 16년동안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힘썼으며 현재는 필리핀 이주노동자 공동체의 사목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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