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전 광주 세나뚜스 단장, ‘성당 뒷문 막을 수 있습니다.’ 내

‘쉬는 교우’ 선교방법 안내

최근 교회는 국내 종교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교회 일부에서는 외향적 성장과 더불어 내적 성장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특히 쉬는 교우가 신앙생활을 회복하도록 돕는 방안이 적극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 광주대교구 세나뚜스 단장 김영대(루도비코)씨가 쉬는 교우 선교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저서 ‘성당 뒷문 막을 수 있습니다’(새날출판사/104면/4000원)를 선보였다.

저자는 교회 내 소속감과 친교 부족으로 쉬는 교우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동시에 그들을 다시 주님 품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선교 교육과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안내자 양성을 비롯해 새신자 양성과 관리, 냉담 예방에 따른 본당의 관리 등을 자세히 다룬다.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한 ‘쉬는 교우 회두권면 방법과 사례’와 ‘선교 사명과 전략’ 부분은 선교에 관심 있는 신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전한다.

김 전 단장은 펴내는 글을 통해 “냉담 예방과 쉬는 교우 찾는 활동을 심도 있게 계획하거나 나서야한다”며 “이 책이 잘 활용돼 쉬는 교우 해결에 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