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 초 1학년 교육 경험 바탕으로 구성
대학입시에서 논술비중이 커짐에 따라 교육계는 논술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초등학생까지도 논술학원에 과외까지 그 열풍이 대단하다.
책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때 논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책만 많이 읽는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학부모들이 자녀논술교육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걱정을 해결하고자 현직 교사 김정인(아녜스 서울 대치4동본당)씨가 ‘나 혼자서도 논술왕이 될 수 있어요’(박기종 그림/큰나/224면/1만2500원)를 내놓았다.
이 책은 저자가 현장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교육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돼있다. 각 장은 △생각왕 △독서발표왕 △독서기록왕 △일기 쓰기 왕 △시인왕 등으로 꾸며 학생들이 논술공부에 쉽게 맛들일 수 있도록 했다.
저자의 제자들이 직접 쓴 일기와 독서감상문, 동시를 담아 재미있는 독서 방법을 알려준다. 또 책읽기를 지겨워 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독서가 취미가 아닌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책 읽고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독서기록장’과 ‘학부모를 위한 논술 가이드북’을 부록으로 제공한다.
가톨릭문인회 간사로 활동 중인 저자 김정인씨는 서울특별시 교육청지정 평생교육 시범학교에서 학부모 대상 ‘자녀논술지도 및 문예창작을 지도했다. 현재는 강남 도성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며, EBS 꼬마논술과 교사연수 논술강사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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