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전통적인 타피스트리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섬유예술가 박혜영(프란체스카)씨의 세 번째 개인전.
박씨는 흔히 벽걸이 그림이라고 말하는 타피스트리의 역사성을 작품을 통해 쉽게 설명해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가다.
이번 전시회에서 박씨는 신작 3~4점을 비롯해 자신의 작품경향을 대표적으로 드러내는 초창기 변형작 10여점을 출품했다. ‘섬유로 느끼는 계절’을 주제로 각 계절마다 선보이는 ‘빛’을 씨실과 날실의 직조로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빛 사람 문’을 주제로 열리는 2007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초청전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2007 광화문 국제 아트 페스티벌(GIAF)은 새로운 미술문화의 패러다임이 필요한 21세기 현대사회 요구에 발맞춰 참신한 미술축제 형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미술축제다.
※문의 02-3990-1161
작품설명
‘…물들다’. 타피스트리, 순모, 42×67, 2006 / 가로 긴것 ‘기다림(Winter)’, 타피스트리, 순모, 104×65, 2004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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