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청년 예수’로 살아가요”
광주대교구 광주지역 청년연합회 (회장 유종훈, 지도 김영수 신부.이하 광청연)가 8월 26일 오후 6시 광주 시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20주년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가톨릭 청년의 교회 내 역할과 바른 자세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2부 ‘문화제’로 진행됐다.
1부 심포지엄에서 토론자 김인환(루카)씨는 ‘청년 예수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가톨릭청년운동은 부조리하고 불평등한 세계 질서를 정화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운동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2부 문화제는 ‘얼쑤’의 공연과 ‘풀꽃’, ‘주비루스’ 찬양팀과 광청연 찬양밴드 ‘늘 그렇게’의 공연에 이어 초대가수 김정식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청연은 ‘청년 예수’로서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현실을 쇄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85년 창립한 광청연은 현재 광주지역 4개 지구 본당 청년들로 구성, ‘5.18 정신계승을 위한 도보순례’와 ‘성지순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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