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과 레지오 마리애

(최경용 지음/빅벨/238면/8000원)

레지오 마리애에 관한 완결편

성모님과 레지오 마리애에 관한 완결판 <성모님과 레지오 마리애>가 나왔다.

‘레지오 마리애 영성’을 전공한 최경용 신부(부산 구포본당 주임)가 사제수품 30주년, 부산교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50주년을 기념해 출판했다.

최신부의 다섯 번째 저서인 <성모님과 레지오 마리애> 제1부 ‘성모님’편은 ‘참된 성모 신심’이 무엇인지를 성경 중심으로 밝히고 파티마, 메주고리에 등 성모님 발현지에서의 은총체험담도 담았다. 제2부는 우리나라 레지오가 당면한 문제점(12가지 문제점)을 분석, 해결 방법(16가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성장 둔화기를 맞고 있는 레지오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좋은 지침이 된다.

특히 제2부, ‘레지오 마리애의 사도직 신학’에서는 ‘레지오 선서문’을 조목조목 풀이했는데, 이 부분은 레지오 단원이면 꼭 읽어야 한다. 창설자 프랭크 더프의 레지오 정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와 미국 교포사목까지 30년 동안 레지오 지도신부로 활동하면서 교육하고 연구한 내용이 <성모님과 레지오 마리애>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