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제수품자 수는 ?
김대건 신부+4,443명
1845년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로부터 올해까지 한국인으로서 사제로서 수품한 사람은 모두 몇 명일까?
이기명 신부(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수석원감)가 최근 세 번째로 개정판을 낸 〈한국인 가톨릭 사제 서품자(2006)〉에 따르면 올해 1월 25일 서품된 여경수 신부(글라렛 선교회)까지 총 4,444명으로 집계된다.
이 목록에는 교구 소속이든 수도회 소속이든, 국내에서 사제품을 받았거나 외국에서 받았거나, 혹은 현재 사망했거나 환속했거나를 불문하고, 한국인으로서 사제 수품한 이들이 총망라돼 있다. 아울러 수품일을 모르더라도 이름순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찾아보기를 실었다.
엄청난 손품이 들어갔을 이 작업은 세 번째. 지난 1999년 5월, 그해 2월까지 사제 수품자를 정리한 책을 처음으로 낸 뒤, 2000년 2월 수품자까지 재차 정리해 두 번째 자료집을 펴냈었다.
이 작업을 하는데 활용된 자료들은 1931년 홍콩에서 발행된 ‘Directorium Commune Coreae’를 비롯한 국내의 사전, 연감, 신문, 잡지 등이다. 하지만 해외에서 사제품을 받고 현지에 거주하거나 수도회에서 사제품을 받은 이들의 명단을 파악하는 일은 매우 어려웠고 또 일부 기존의 명단에서도 잘못 표기된 부분이 적지 않은 등 여전히 보완할 부분이 남아 있다.
이신부는 머리말에서 “한국인으로서 사제 수품자들에 대한 통일적이고도 일관된 자료 정리를 하기 위해서” 이 책을 편찬했다며, 수정 및 보완할 내용에 대해서는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사목연구소(02-740-9758)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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