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휴식’을 특집으로 마련했다. 주 5일 근무제의 확산과 이직률의 증가, 불완전한 고용의 지속 등 오늘날의 급격한 사회 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일과 휴식의 참 의미를 되짚어보고 교회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모색한다.
먼저 이형우 아빠스는 성 베네딕도 수도회의 ‘기도하고 일하라’는 전통적 표어 안에서, 현대인들이 잊고 사는 삶의 가치와 지혜를 찾는다. 신승환 교수는 개인의 실존적이며 문화적 범주, 사회적 범주, 개인의 형이상학적 범주에서 일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전개한다.
세 번째, 차동엽 신부는 ‘사목신학적 관점’에서 접근, 일과 휴식의 본래적 의미를 성찰하고 사목적 대안을 제시한다. 네 번째로 이태복 교수는 주5일 근무제의 사회 경제적 의미와 노동 환경의 변화를 고찰하고 인간의 존엄에 어울리는 바람직한 노동과 휴식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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