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목 활성화 돕는 다양한 교육 방안 제시
‘청소년 사목의 체계적 방안 수립’에 한 몫하고 있는 수원교구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소장 심상태 몬시뇰)가 청소년사목토착화 연구 총서 제1권 ‘활기찬 청소년 사목을 위하여’를 펴냈다.
청소년 사목 토착화와 관련한 그동안의 ‘청소년사목 토착화연구회’의 연구 활동을 정리, 제1차 연구자료집 형태로 펴낸 이번 총서 제1권은 ‘공교육속에 나타난 청소년 문화와 대중문화’ ‘청소년 문화 공간으로서의 성당 시설 이용방안’ 등 청소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글을 담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에 맞춘 교리교육의 과제’와 ‘이질 집단 청소년을 위한 종교교육’을 함께 수록, 다양한 교육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한국교회 청소년 복음화의 어제와 오늘’ ‘현대의 청소년 사목’ ‘한국교회의 청소년 사목에 비전이 있는가?’ 등 청소년 사목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글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심상태 몬시뇰은 간행사를 통해 “수원교구는 대희년에 즈음해 개최했던 시노드 주제를 ‘공동체’와 ‘청소년 사목’에 국한할 정도로 청소년 사목 활성화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며 “청소년 사목 분야 전문가들의 고견이 담기고, 본 연구회 연구원들의 연구 결실이 담긴 이 단행본이 청소년 사목 활성화에 미력하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학술회의 개최 10주년을 맞아, 조군호 신부, 조재연 신부, 최영균 신부를 주축으로 발족된 ‘청소년사목 토착화연구회’는 학술회의와 포럼 개최, 교회 자료 수집 및 분석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교구를 초월, 한국교회 청소년 사목을 이론적으로 정립하고 청소년 사목의 활성화를 위한 토대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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