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목 현실태’ 진단
‘한국 천주교회 여성사목 방향 정립을 위한 의식조사 결과 보고서(비매품/500쪽)’가 단행본으로 편찬됐다.
주교회의 평신도사도직위원회 여성소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지난해 실시한 여성 의식 조사 보고서의 내용을 사목자와 수도자, 평신도 지도자 등이 일선 사목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으로 엮어냈다.
이 조사는 현시대 여성사목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여성사목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해 5~7월 전국의 사제, 수도자, 평신도지도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사목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여성 지도자 양성’을 비롯해 ‘본당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여성 참여’ ‘교구 차원의 여성 사목 전담 기구 설립’ 등이 제기됐으며, 남녀불평등과 신자 가정의 폭력 등도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지적됐다.
보고서는 1부 조사결과와 2부 분석보고, 3부 자료 등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가족관계 안에서 드러나는 일상적인 여성 의식과 사회의식, 여성 평신도 리더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장에서는 여성사목의 현황과 과제를, 3부에서는 조사 전후 워크숍과 심포지엄 관련 자료들을 밝히고 있다.
※문의 02-460-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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