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잡지(10월)

▨ 가톨릭 디다케

‘보물상자’에서는 ‘학생주보, 속속들이 들여다 봅시다’를 마련해 각교구에서 발행하고 있는 주보를 통해 적극적인 미사 전례 참여와 신앙심 고취 방법을 알아본다.

(서울대교구 교육국/3500원)

▨ 경향잡지

‘경향 돋보기’에서는 안명옥 주교와 서정홍 시인의 만남, 노인사목의 방향, 묵주기도에 대한 오해와 이해, 그리고 변화하는 군 선교 등 알짜배기 글들을 실었다. ‘아시아 교회는 지금’에서는 중국, 베트남 교회를 알아본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300원)

▨ 레지오 마리애

‘사진으로 보는 레지오 50주년’에서는 지난 8월 있었던 서울대교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50주년 신앙대회를 돌아본다.

(한국세나뚜스협의회/1800원)

▨ 사목

‘전교의 달’을 맞아 ‘교회의 지상과제, 복음화’라는 제목의 특집을 마련했다. 양해룡 신부의 ‘선교와 소공동체’에서는 선교를 실현하는 네 가지 방법에 관해 다루며, 곽승룡 신부가 ‘새 신자의 신앙생활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라는 제목 아래 대전교구 새 복음화 조사연구 결과를 설명한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4000원)

▨ 성모기사

‘한국 순교성지를 찾아서’에서는 순교자들이 처형된 공주 황새바위를 찾아갔다. 10월 묵주기도성월을 맞아, 성모상 앞에서 묵주기도를 바치는 아내의 염원이 이뤄진 ‘아내의 묵주기도’가 눈에 띈다. (꼰벤뚜알 프란치스꼬 성모기사회/1000원)

▨ 성서와 함께

‘새로봄’에서는 특별좌담 ‘새 번역 성경이 나오기까지’를 마련해 한국교회 최초의 독자적인 번역이라는 기록을 남긴 새 번역 ‘성경’에 대해, 그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해본다.

(성서와 함께/3000원)

▨ 내친구들

‘가볼 만한 곳’에서는 우리 책의 역사를 복원함으로써 굴절.훼손.왜곡된 역사를 새롭게 해석하고 새로운 민족사를 정립하는 ‘화봉 책박물관’을 소개한다. 그밖에 ‘혜화동 할아버지’, ‘뭐가 되고 싶어?’ 등 재미있는 만화가 가득하다. (다솜/3000원)

▨ 소년

‘황 모니카 수녀님과 함께 떠나는 성지순례’에서는 오아시스 도시 예리고를 찾았고, 하느님의 경제 원리에 대해 알아봤다. 종이접기에서는 스탠드를 만들고, ‘내손으로 뚝딱’에서는 신문으로 액자를 만들어본다.

(가톨릭출판사/4000원)

▨ 빛

‘탐방’에서는 대구대교구 최초의 쁘레시디움인 왜관본당 ‘종도의 모후’ 쁘레시디움을 찾았다. ‘만나고싶었습니다’에서는 파스카 청년 성서모임을 이끌고 있는 봉사자 3인방을 만났다. (빛/1200원)

▧ 생활성서

특집으로 ‘시인 천상병’을 마련해, 상납금의 기억, 사랑의 열림 그 만남, 내 남편 천상병 등을 소개한다. ‘이 가족의 삶’에서는 딸 부잣집인 경기도 과천의 김윤호, 노정남씨 가족의 생활을 엿본다. (생활성서사/3900원)

▨ 야곱의 우물

표지인물에는 경기도 김포 해병대 청룡부대 장병들을 만났다. 군인주일을 맞아 만나본 이들을 통해 군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나가는 씩씩한 모습을 본다. ‘교회와 사회’에서는 ‘집, 땅, 그리고 불평등의 곤경’을 실었다. (바오로딸/2000원)

▨ 참소중한 당신

특집으로 ‘군대에 그물을 던져라’에서 복음화의 무궁한 가능성이 엿보이는 군 사목에 대해 생각해본다. ‘다원주의 시대의 신앙살이’에서는 ‘종교 수행 요가, 몸짱 상품으로 둔갑’을 소개한다. (에우안겔리온/2000원)

▨ 착한 이웃

‘영성과 문화’에서는 ‘영성적인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서울대교구 홍보실장 허영엽 신부를 통해 생각해본다. ‘내 삶의 향기’에서는 생명의 섭리, 내게 남은 시간, 암 환자 병문안 등으로 삶의 소중함을 기억한다.

(착한 이웃/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