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올바른 관계 위한 시도
부산 주례본당 주임 김정수 신부가 지난해 2월 ‘예수님과 함께 하는 십자가의 길’에 이어 신자들의 영적 도움을 위해 ‘홀로 그리고 더불어’를 펴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우리에게 ‘사람됨의 회복은 가능한 것인가?’, ‘그분과의 관계 회복의 길은 과연 무엇인가?’라고 묻고 있다.
우리가 신앙의 문에 들어서면서 스스로에게 몇 번이고 던졌던 질문에 대해 저자는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이룰 대 전제는 우리의 영혼과 육체에 박혀있는 과오와 악습을 정화하는 회개라고 응답한다.
총 5부로 엮은 ‘홀로 그리고 더불어’는 제1부 하느님의 현존, 제2부 예수님의 가르침, 제3부 인간의 조건, 제4부 그리스도인의 삶, 제5부 은총의 길로 나눠져 신자들의 영적 목마름을 촉촉이 적셔준다.
저자는 “일상에서 주님을 만나 그분의 마음에 드는 삶을 살고 싶어서 생각했던 글을 이렇게 내놓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양업서원/196쪽/1만원)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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