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가톨릭시 340편 엮어
2000년 대희년 한국가톨릭시선 제1집이 나온 후 5년만에 완성된 한국 가톨릭시선 제2집은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의 지원으로 펴내게 됐다.
새 시선집은 현재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가톨릭신자 시인을 총망라, 171명의 신작시 340여편을 수록했다.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한국가톨릭문인회 지도 조광호 신부, 이해인 수녀 등 성직.수도자들의 시와 김남조.성찬경.홍윤숙 등 원로문인에서 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세계를 아우른 이 시선집은 문학과 신앙, 신앙과 문학의 구원사적 연대성을 깊이있게 모색하고 있다.
발간사에서 한국가톨릭시선편집위원회는 『2000년 첫 시선집에 이어 두번째로 펴내는 시선집으로, 그동안 축적된 한국 현대 가톨릭시의 아름다운 성과를 한자리에 모았다』며 『이 시선집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육화하고 이 나라 모든 이들이 가톨릭 세계관을 지니는 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그루/472쪽/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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