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류진선 신부(은퇴)의 강론집 제6권 「진리의 샘(다해)」이 출간됐다.
이 책은 18년간 안법고 교장으로 재임하기도 했던 류신부가 40년간의 사제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후 하느님의 종으로 매일 미사를 봉헌하면서 준비한 자신의 겸허한 사랑이자 신앙고백이다.
전례력 다해의 주일강론과 특별강론을 한 데 묶은 「진리의 샘」은 복음에 담겨있는 수많은 진리를 갖가지 예시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또 부록에 실려있는 특별강론에는 「자살」 「이라크 전쟁」 「가정은 생명·사랑의 요람」 등 오늘날의 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주제를 복음적 시각으로 서술한 주옥같은 명강론이 담겨있다.
류진선 신부는 머리말에서 『이 책이 하느님의 사랑을 갈구하는 형제자매들에게 조그마한 진리의 샘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영원히 마르지 않는 진리의 샘에서 하느님의 말씀으로 거듭나 세상의 어둠을 이기고 빛의 자녀로 승리하길 기도 드린다』고 말했다.
※문의=(031)243-1880
(류진선/유림문화사/530쪽/비매품)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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