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원대한 포부를 가지는 것은 좋지만, 자신과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무조건 욕망을 좇아가는 것은 화를 부른다」는 교훈을 전해주는 그림 동화.
진흙탕에서 뒹굴며 먹는 것만 밝히는 아기 돼지는 어느 날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꿀을 맛보려면 꿀벌처럼 작아져야 한다는 소리에 마술사를 찾아가 애원하고 끝내 작아진다. 하지만 작아진 아기돼지는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던 거미나 지렁이와 같은 곤충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세계적인 화가 카름 솔레 방드레의 생동감 넘치고 화려한 그림은 아직 글자를 모르는 유아들의 시선을 끌기에도 충분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이상. (니이젤 그레이/카름 솔레 방드렐 그림/송향숙 옮김/으뜸사랑/32쪽/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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