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 나 하나, 별 둘 나 둘 어린이 여러분! 올 여름 방학에는 평상에 누워 밤하늘을 쳐다보면서 반짝이는 별들의 아름다움에 취해보면 어떨까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 여름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별과 별 사이를, 지구와 태양계 사이를 오가면서 우주의 아름다움을 얘기하고 하느님께 감사함이 어떨까요!』
『이때에 별과 우주를 넘나들면서 인간의 위대함을 얘기해 주는 전헌호 신부의 「내가 우주보다 더 위대하다고?」를 동반자로 삼으시죠. 이 책은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에게도 우주여행의 즐거움에 푹 빠지게 할거에요. 올 여름방학엔 이 책 한권만이라도 꼭 읽었으면 해요. 정말 좋은 책이에요』
환경과 영성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전헌호 신부(대구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태양계에 대한,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내가 우주보다…」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나간다.
우주의 크기는 반지름이 약 150억 광년 정도 되는 공과 같다. 1광년은 빛의 속도로 1년을 달려서 도달하는 거리. 이를 km로 환산하면 약 10조km이다. 우주의 반지름은 10조km의 150억배이다. 상상하기 조차 힘들만큼 엄청나게 크다.
이 우주안에서 「나」 라는 존재는 뭘까? 전신부는 이 우주를 인식하는 사람이 없으면 우주의 존재가치는 없다면서 우리 인간이 이 우주보다 훨씬 더 소중하고 위대한 존재라는 걸 깨우쳐 준다. 또한 하느님께서 150억년 이전부터 광대한 우주를 만들어 왔고, 우리가 이 땅 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고 설명한다.
전신부는 「우주 일보」라는 코너를 통해 추상적 개념의 우주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장소, 시간과 무관하지 않다고 얘기한다.
아무 것도 하는 일이 없어 보이는 별들도 각자 자기 역할이 있듯이 우리 친구들도 각자 자기만의 개성과 재능을 갖고 있다. 그것을 찾아 갈고 닦으면 어떨까?
전신부는 우리 각자의 소중함을 거듭 강조한다.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