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한 가톨릭 저술가이자 시인인 토머스 머튼(1915∼68) 신부가 장자(莊子)의 범신론(汎神論)적 어록을 독해한다. 책은 장자의 시를 번역하고, 이에 해석을 첨부한 형식이다. 저자가 장자의 철학에서 발견한 것은 문화와 종교를 초월해 존재하는 「생명의 도(道)」였다.
(토머스 머튼/권택영 옮김/은행나무/255쪽/8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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