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지도에 대한 명쾌한 정의와 함께 오늘날 쉽게 접하게 되는 영성 지도의 여러 문제점과 그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법 등 「영성지도」의 실제를 다룬 책.
미국 예수회 소속인 저자는 북미 지역에서 교구 사제와 신학생, 남녀 수도자들의 영성지도 등으로 30여년간 헌신하며 영성지도 분야에 공헌해왔다.
영성지도의 소홀함과 영성지도자 빈곤의 문제를 겪고 있는 한국 교회안에서 이번 책은 영성지도 방법에 구체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피정자와 영적 성장과정」 「피정자의 각 유형과 그들의 필요」 「기도와 영적 식별」 「지도자와 지도과정」 등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특별히 2장에서 다양한 피정자 유형에 따른 세세한 지도 방법을 기술하면서 두려움, 화, 우울증, 섹슈얼리티, 권위 등 5가지를 「영적 지도를 처음 시작하는 피정자들의 전형」으로 소개하고 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 것이 이색적이다.
(프랑크 후우덱/염영섭 옮김/성서와함께/256쪽/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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