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택 주교, 오디오 북 ‘기도, 이렇게 쉽고 맛있을까?’ 펴내

‘복음관상법’ ‘예수님의 유혹 퇴치법’ 등
“기도, 재밌게 배워요”

기도의 의미부터 시작해 일상 생활에서 기도에 맛들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까지 기도에 대한 모든 것을 이한택 주교(서울대교구 교육 및 수도회 담당)의 목소리로 녹음한 오디오 북 「기도, 이렇게 쉽고 맛있을까?」(생활성서사/8000원)가 출시됐다.

2개의 테이프에 모두 31가지의 기도 방법 등을 수록했으며, 기도방식은 예수회를 비롯해 많은 수도회에서 즐겨 택하는 「이냐시오 영신수련」을 기초로 했다.

테이프에는 「산책하며, 기도하며」, 「상상력을 사용한 복음관상법」,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유혹퇴치법」, 「천상 성인들과 이야기해 보셨습니까」 등 기도를 소홀히 하거나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쉽고 다양한 기도 방법이 이한택 주교의 구수하고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녹음돼 있다.

이주교는 본문을 통해 『우리가 살기 위해서 반드시 숨을 쉬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기도하는 일을 멈추면 영적으로 죽을 수밖에 없다』며 『아무리 서툴고 부족할 지라도 내가 드리는 진실한 기도가 주님께는 가장 멋진 선물이란 사실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