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문인회 회장 이태수(아길로)씨의 아홉번째 시집.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마음의 행로를 좇아가며 인간세상을 떠나 나무나 새, 이슬방울 등 자연속에서 반짝이는 마음을 그려내고 있다. 「이슬방울」 「얼음꽃」 「술타령」 등 여러 서정시들을 통해 마음 속으로 들어가 마음이 꾸며낸 것들과 뒹굴고 한편으로는 마음의 바깥에서 그 모든 것들을 바라보며 쓸쓸해하기도 한다. 〈이태수/문학과지성사/136쪽/6000원〉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