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명상 시집 「로마의 입국허가증」이 전세계 20개국에서 100만부 이상 출판됐다고 바티칸 당국이 최근 밝혔다.
83세의 노령에 이른 교황이 모국어로 쓴 육필 문학작품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던 이 시집은 교황의 고향인 폴란드를 비롯해 일본, 루마니아 등지에서 총 100만부 이상 출판됐다. 국내에서는 「내 안에 그대 안식처 있으니 - 로마에서 온 세 폭의 성화」(따뜻한손/8000원)라는 제목으로 출간됐으며 원로시인 김남조(마리아 막달레나.76)씨가 감수했다.
시집은 앞으로 네덜란드어, 헝가리어, 러시아어, 노르웨이어, 포르투갈어 등으로 번역돼 출판될 예정이다.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