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 첫영성체 교리’ 개정판 나와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교리

「마인드 맵(mind map)」이란 학습 방법을 국내 최초로 첫영성체 교리에 도입한 「신난다 첫영성체교리」(이석재/현상진 그림/생활성서사/92쪽/5500원)가 6년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98년 처음 선보인 「신난다…」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땅한 교리서가 없었던 현실에서 유아 세례를 받은 어린이들이 체계적으로 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화제작. 「마인드 맵」은 영국의 토니 부잔이 창안해낸 것으로,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파악해서 그 기능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학습방법을 말한다.

새롭게 출간된 「신난다…」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교리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 삽화와 부교재를 곁들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리 내용을 퍼즐 게임, 주사위 놀이, 빙고 게임, 만화 등의 활동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새 교리서는 그 동안 현장에서 교리를 가르친 교리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짧은 교리 기간을 감안, 기존 교재의 19과를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교리를 중심, 16과로 축소.개편했다. 또 첫 영성체 교리를 가정교리와 현실적으로 접목한 「집에서도 신난다」 코너를 신설했다.

이밖에도 교사용 교재를 비롯해 첫 영성체 증서 및 수료증, 성가 악보집 및 CD, 마인드 맵 차트 등 현장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여러가지 부교재를 함께 수록했다. 아울러 교리서의 저자 이석재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는 교육준비를 위한 다양한 관련 자료를 「맘도 교리연구소」(http://home .cainchon.or.kr/mamdo)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구입 문의=[phone]∼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