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노래모음집 ‘생명의 샘’ 출간

떼제·생활성가 등 수록

교회 안의 모든 성가들 가운데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곡들을 선별해서 담은 노래 모음집 「생명의 샘」이 출간됐다.

서울대교구 본당 중.고등학생 사목부(담당=조재연 신부)가 펴낸 이 노래 모음집에는 전통적으로 불러오던 가톨릭 성가와 미사곡은 물론 청(소)년들이 즐겨 부르는 생활성가, 짧은 노래로도 깊은 기도를 할 수 있는 떼제성가 외에도 기존 공동체의 성가집 수록곡들과 함께 창작곡도 담고 있다.

이번 노래 모음집의 특징은 책 앞부분에 가톨릭 교회의 주요 기도문을 비롯해 청(소)년 공동체 미사에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미사 통상문과 성가를 함께 수록했다는 점. 따라서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청(소)년 공동체 미사를 이해하고 참례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꾸며졌다. 또한 수록된 성가들은 음역을 지나치게 높이지 않아 편안하게 부를 수 있으며, 전통적인 전례 음악과 현대의 전례 음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골고루 분배, 성가의 새로운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가격 1만2000원.

※구입 문의=[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