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기간 동안 일상을 되돌아보고 보다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부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순절 공부」(가톨릭출판사/1000원) 책자가 나왔다.
평신도선교사 하인호(마태오.서울대교구 사무처 부장)씨가 편저한 이 책자는 사순기간 동안 매주 성서말씀을 읽고 풀 수 있는 문제와 일반교리상식을 체계적으로 싣고 있다. 특히 사순의 의미와 일상생활을 접목한 다채로운 글이 눈길을 끈다. 「성가정 만들기 10계명」 「자기발전 십계명」 「침묵」 등 작가의 신앙여정을 바탕으로 얻은 지혜와 진솔한 마음이 잘 담겨 있다.
또 개인 신앙생활을 점검할 수 있는 일지표를 비롯해 고해성사를 돕기 위한 양심성찰 내용과 교적정리에 관한 상식 등도 함께 실어 개인은 물론 본당, 단체에서도 사순기간을 알차게 보낼 길잡이로 유용할 듯 하다.
서울 명동성당과 가톨릭회관 성물방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문의=011-894-1980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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