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 인터넷 서점」 등 교회 출판계 주요 인터넷 서점들이 다양한 할인전과 경품을 마련, 일제히 성탄 이벤트에 나섰다.
특히 연령대 및 주제별로 마련된 「선물세트」는 교계 스테디셀러와 어린이 그림책을 비롯해 성탄 카드, 달력, 음반, 성물 등을 최고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한번쯤 들러 볼만하다. 이번 성탄절에는 의류나 상품권, 장난감 선물보다는 사랑하는 이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물들을 준비해보자.
성바오로딸수도회가 운영하는 「바오로딸 인터넷 서점」(www.pauline.or.kr)은 「사랑을 더해주는 선물」 등 다섯 가지 주제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사랑을 더해주는 선물」의 「사랑하는 분에게 1∼4」 선물세트는 각각 도서, 음반, 성물을 하나의 꾸러미로 묶었으며, 「사랑하는 분에게 5」는 판화가 이철수씨의 판화 작품을 1250도의 고온에서 특수 처리한 아트타일 액자를 담았다.
「믿음을 더해주는 선물」은 세례받는 분에게, 성서 깊이기, 기도 맛들이기 등으로 구성했으며, 「꿈이 있는 선물」은 「사랑스런 자녀에게」란 이름의 꾸러미로 각각 유치부, 저학년, 고학년, 청소년들에게 선물할 만한 책들을 모았다. 또 「행복을 더해주는 선물」은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 연로하신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 젊은 부부에게, 신혼 부부에게 등의 선물세트로 꾸몄다. 각 꾸러미의 선물세트 가격은 2만∼4만원대로 다양하며, 10% 할인된 가격이다.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분도출판사가 운영하는 「분도북」(www.bundobook.co.kr)은 모두 6종류의 성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3종류로 선보인 「캘린더 세트」는 각각 러시아정교회 신자들의 작품을 담은 자수 이콘 달력(45×61㎝)과 에기노 바이너트의 성화로 꾸며진 탁상용 주일 복음 달력(15×23㎝), 도서 1권으로 구성됐다. 사은품으로 2004년 「책갈피 캘린더」도 준다.
특히 지난해 출판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펴낸 만화 위인전 「하느님의 사람들」(5권)과 「평화의 사람들」(5권) 시리즈, 총 24권으로 구성된 「어린이 분도우화시리즈」는 판매가의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생활성서사 홈페이지」(www.biblelife.co.kr) 역시 「2003년 연말 감사 이벤트」를 마련, 도서세트와 음반CD, 어린이 퍼즐 등을 10% 할인 판매한다. 3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묵주 또는 성탄장식품도 선물로 준다.
생활성서사는 「말씀 안에서 성탄을」, 「사랑을 전하는 선물」, 「감사를 전하는 선물」,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세상의 어머니들에게」, 「젊은이들에게」 등의 이름으로 선물 꾸러미를 마련했으며, 각 꾸러미는 음반CD와 도서 등으로 구성했다.
이밖에 성바오로수도회가 운영하는 「성바오로 인터넷 서원」(shop.paolo.net)은 성탄과 관련된 묵상서, 어린이 동화, 악보집, 강론집 등을 한 곳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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