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만물들이 활기에 차 제 모습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5월입니다. 우리는 5월을 성모성월로 정하고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행사를 갖습니다.
성모님은 이 세상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의 은총을 받게 하려 애쓰시고 있으며, 지금도 천상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계시기에, 우리는 성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구세주 예수님을 낳아주신 것처럼, 우리도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우리는 성모님을 배우고 익혀나가야 합니다.
성모님을 배우고 익히는 방법 중에는 『성모 마리아께서 나의 처지라면 이 순간에 어떻게 하셨을까』하고 스스로 반문해 보는 방법도 있겠고, 성모님 호칭기도를 하면서 성모님과 우리를 비교하여 나에게 가장 부족한 덕을 선택하여 그 덕을 집중적으로 실천한다던가, 로사리오 기도를 자주 바치면서 그리스도와 함께 사신 성모님과 같이 그리스도께 더욱 가까이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햇빛 찬란히 비치는 5월의 중턱에서, 다시 한번 성모님을 기억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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