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NS】미국 가톨릭 지도자들은 1월 31일 부시정부가 저소득층 여성들의 태아 건강을 위해 발표한 「산모와 태아 보호결정」에 적극 지지를 보였다.
미 보건복지국 토미 톰슨 대변인은 『어린이 건강보장 프로그램에 따라 각 주에서는 저소득층 여성들의 태아에게 각 단계별 검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의료보장제도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도 적용된다.
임신중절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는 미 주교회의 사무국장 캐스린 클레버는 『모든 주에서 저소득층 여성과 태아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현명하고 배려깊은 조치』라고 말했다. 또한 가톨릭 보건협회 의장인 미카엘 플레이스 신부는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산모들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데 필요한 의료혜택』이라고 찬성하며 『어느 연구결과를 보면, 태아검진을 받지 않은 아기들의 경우 조기검진을 받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보다 생존할 가능성이 2배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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