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오웅진 신부가 대구대학교 명예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오신부의 이번 학위는 소외된 이들을 위한 꽃동네 설립과 불우 노인, 장애인을 위한 배려 등 사회복지분야에 기여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기 때문이다. 학위수여식은 1월 24일 오전11시 대구대학교 본관 15층 라운지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대구대학교 윤덕홍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신부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신 가슴 따뜻한 분』이라며 사회복지계의 참된 등불이라고 치하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수상 소감의 첫머리를 시작한 오신부는 『저에게 이 학위를 준 것은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더욱 헌신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며 『오로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저의 소명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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