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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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가톨릭 시인론] 2. 김남조의 『사랑초서』(하) ①의 요소에서 우리는 인간끼리의 사랑에서 심리적으로 확인되는 맛과 즐거움, 그것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 만큼 소중하기에 가장 겸허한 자리에... 기획 | 기획/특집
1975-06-01 구중서ㆍ문학평론가
[꽃꽂이 지상강습] 경사형 기본형 / 김태연 「가시밭의 한송이 흰백합화 … 」의 노래소리가 들리는듯이 우아스럽고도 순결한 꽃이 백합이며 그 향기 또한 비길데없이 그윽하다. 다른 꽃과 달... 기획 | 기획/특집
1975-06-01 김태연ㆍ효대 강사
[약속] 31. 젬마의 결혼 4. 『아버지, 매실주 한 잔 더드세요』 아버지는 못 이긴척 한 컵 더 마셨다. 농이 차츰 오르는 모양이다. 눈 가장자리가 붉으스레 해졌다. 이럴때 ... 기획 | 기획/특집
1975-06-01 정종수 글ㆍ김지인 그림
[민첸티 추기경의 일생] 양 없는 목자 (중) 민첸티 추기경이 항가리를 떠나올 때 성청과 항가리정부 간에는 민첸티 추기경의 재입국 금지와 항가리정부나 정부의 관심사에 해를 미치는 여하한... 기획 | 기획/특집
1975-06-01 박태봉 기자
[우도의 기도] 9. 여 사형수 정 바울라 1. / 여형구 신부 가끔 사형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여자일때면 으례 여자 사형수도 있느냐고 묻는다. 내가 처음 사형수들을 만날때 사형수의 수는 대략 20명과... 기획 | 기획/특집
1975-06-01
[순교혈사] 9 .복녀 이 아가다 / 최석우 신부 이 아가다는 역시 복자인「호영」(베드로)의 누님이다. 남매는 원래 경기도 이천땅 「구월」에서 태어나서 부모밑에서 자랐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 기획 | 기획/특집
1975-06-01 최석우 신부ㆍ교회사 연구소장
[목자유감] 49. 묵주와 맥주 / 정의채 신부 싱그러운 5월이 돌아오면 언제나 나에게는 생각나는 회상 한토막이 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근 20년전 일이다. 어떤 외국인 신부 한 분이 나... | 기획
1975-06-01 정의채ㆍ가톨릭대학원장
[한국 현대 가톨릭 시인론] 2. 김남조의 『사랑초서』(상) 사람들은 가장 빈번히「사랑」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세속의 일상속에서 이 말은 언제나 치열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특히 기독... 기획 | 기획/특집
1975-05-25 구중서ㆍ문학평론가
[꽃꽂이 지상강습] 적립응용2형의 반대형 / 김태연 5월도 한껏 무르익었다. 뜰에 핀 몇 송이의 장미도 화창한 볕에 뽐내는듯 얼굴을 치켜세운 모습이다. 초봄에 사용했다가 모아둔 다래넝굴에 장미를... 기획 | 기획/특집
1975-05-25 김태연ㆍ효대 강사
[약속] 30 젬마의 결혼 3 그녀는 아버지의 엄숙한 얼굴을 쳐다보고 혈육의 정이라는 것을 찾으려 해왔다. 그러나 그게 잘 되지 않았다. 그녀는 아버지에게서는 아무런 희망... 기획 | 기획/특집
1975-05-25 정종수 글ㆍ나건이 그림
[우도의 기도] 8. 사형수 주 방지거 4. / 여형구 신부 『신부님, 어떤상황에서든지 원수를 용서해야만 됩니까?』 이때가 아마 독방에서 풀려나고 한 달 가량 되어서였다. 아마 이문제는 자신에게 있어... 기획 | 기획/특집
1975-05-25 여형구 신부ㆍ법원리 주임ㆍ전 서울...
[민첸티 경의 일생] 양 없는 목자 (상) 양떼잃은 목자로서 하루속히 양들곁에 돌아갈 날만을 학수고대하며 먼발치서 양 우리를 지켜보던 목자는 끝내 자기 양들을 만나지 못한채 눈을 감... 기획 | 기획/특집
1975-05-25 박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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